남편은 결혼 직후부터 어린아들이 보는 앞에서도 저를 상습폭행해왔고 욕설은 입에 달고있으며, 생활비,양육비, 자녀교육비 일체 모든 비용을 저혼자 부담해왔습니다. 남편은 공무원이라 신고하면 저의 가족을 해치겠다는 협박도 상습적으로 해왔고, 저의 이혼 요구는 받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들이 아빠말을 잘들어선지 아들을 폭행한적은 없으나, 아들에게 몆가지의 욕설은 오래전부터 했고, 손을 들어올린적만 있지만, 폭력가정에서 자라 폭행대물림받은 남편이 아들이 크면 폭행할까 너무 두렵습니다. 양육방식이 사소한것부터 큰문제까지 남편과 너무 달라 사사건건 부딪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남편이 아들에게 약을 잘못먹여 부작용이 생겼는데 이점이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저를 최근 폭행한직후 얼굴에 피가 나자 남편은 정신과 상담 후 감정조절약을 먹었다했으며, 이후 대학병원에서 정신증검사를 받았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자신의 폭행을 고치기위해 정신과 간것으로 보이지만, 의사나 임상병리사에게는 남편이 절 정신이상있다생각해 치료받게 하고싶지만, 혼자서 안갈거같아서 자기도 같이 상담,검사 받는다 했다하고 저를 자기애적 인격장애라 주장했다고 하나, 전문의 말씀으론 오히려 남편이 그렇게 보인다하셨습니다. 제게 가장중요한건 아들 양육권입니다. 그동안 아들양육에 필요한 모든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오로지 저혼자 부담해온것,남편이 폭력가정에서 자라 아들마저 폭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저에게 기분 나쁠때마다 아들을 늦게 재우고, 유튜브를 오래 틀어주고, 게임을 하게 하고 ㅡ 잠부족하게 해서 어린이집, 학교생활 지장줄정도 ㅡ 감기약 등 먹일때, 저와 상의없이 지나치게 오랜시간 세게 처방받아와 저몰래 먹이며 결국 스테로이드 약 부작용으로 아들 건강에 나쁜영향까지 준 상태입니다. 저는 임신 상태이고 남편은 아들 양육에 그간 모르쇠해온 걸 보면 태어날 아이들 키우는데도 지원할거 같지 않습니다. 안전하게 이별하고 싶고, 소중한 아이들을 반드시 제가 키워야합니나다. 관련태그: 폭행/협박/상해 일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