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새벽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걸어가던 중 주차장 한가운데 쯤에 갑자기 트럭이 오른쪽으로 꺾으면서 급출발을 하면서 저랑 부딫혔습니다. 당시 괜찮다고 그냥 보냈다가, 이틀 뒤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 경찰에 사건 접수를 한 뒤에 다행히 운전자도 찾고, 경찰 측에서 운전자분께 연락을 드리니 바로 자동차보험 사고 접수를 해주셔서 현재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염좌, 전치 2주). 사건 발생 일주일 경과 쯤에 다시 근육 쪽에 통증이 좀 심해진거 같아, 현재는 보호대 착용하면서 다니고, 한방병원도 곧 다닐 예정입니다. 일단 경찰 측과 얘기도 나누고, 가해자 분도 단지 전방 부주의 하셔서 사고가 난 점을 저도 알고 있기 때문에, 뺑소니로 사건 처리는 안하고, 경찰 측과는 사건을 마무리 지었습니다.현재는 보험사 측에서 계속 연락을 받으면서 현재 치료 진행중인데, 제가 현재 상황이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이라 현재까지 개인적으로 중간에 직장 상사분께 양해를 구해서 잠깐 갔다오던가, 반차 사용 및 병원 치료를 위해 연차까지 사용하고 있고, 물리치료는 주말에 시간 내서 계속 통원 치료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배송 관련 업무여서, 빠지면 업무적 타격도 너무 크고, 추가적으로 제가 사고난 차량이 택배사 차량이여서, 그 트럭이 지날때 마다 사고때가 생각나서 조금 흠칫 했습니다. 또한 제가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있어서, 현재 2달 간격으로 일본을 왔다갔다 하면서, 집도 알아보고, 제가 살아볼 곳도 돌아다니면서 조사도 진행중인데, 현재 다친 곳이 오른쪽 다리여서 현재 제 워킹홀리데이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워홀을 위해 일본어 학원도 다니면서 7월에 시험 대비중이였었는데, 사고로 인해 학원도 치료를 위해 빠져야하고, 너무 급작스럽게 사고를 당한거라 집중도 잘 안되고 사고 처리나, 합의금에 관한 내용에 대해 계속 신경쓰여서 현재 제 학업에도 집중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는 보험사와 합의금을 얼마 정도 측정할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관련태그: 교통사고/도주, 손해배상